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내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사업은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으로 전국 문화소외지역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을 슬로건으로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해 2017년 제주시 5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원이 절실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6개소에 대한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학습공간 리모델링, 도서 및 가구 지원, 태블릿 PC 등이 지원된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 게시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지속성, 필요성, 신뢰성으로, 도서관 자체 운영 역량, 운영 계획 현실성, 기관 신뢰도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선정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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