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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2)이 남편이자 댄서 겸 안무가인 벤자민 마일피드(46)의 불륜 의혹에 입을 열었다. 마일필드는 기후 운동가인 카밀 에티엔(25)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소문을 거의 인정하지 않았지만, 둘 다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포트만은 22일(현지시간)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 “(대중의 관심은) 끔찍한 일이고, 나는 거기에 기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공인으로서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아주 일찍부터 사생활을 보호했다”면서 “내 본명은 나탈리 헤르슐라크인데, 학교에서 누군가 나를 나탈리 포트만이라고 부르면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안다면 학교에서 나탈리 헤르슐라크라는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일종의 극단적인 정체성의 분열이었는데, 어른이 되면서 조금 더 통합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포트만은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밀레피드를 만나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알레프 포트만 마일피드, 딸 아말리아 마일피드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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