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삼립의 대표 해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6.6배 큰 대형 크림빵으로 출시됐다.
SPC삼립은 최근 MZ세대 사이에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유행해 정통 크림빵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제품 후면에 ‘크림대빵을 활용한 여섯 입 만에 완빵하기’,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내달 17일까지 제품 속 스티커 60을 찾아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60 인증 이벤트’도 전행한다.
SPC삼립의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했다.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9억개 판매량을 기록하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공식 인증을 받았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60주년을 맞아 압도적인 크기로 함께 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사이즈 크림빵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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