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는 수출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느린마을 늘봄’ 2종은 망고 맛과 리치 맛으로 구성했다.
느린마을막걸리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과일 망고와 리치를 접목했다.
수출용 ‘느린마을막걸리’는 국내 제품과 동일하게 알코올 도수 6도, 용량은 750ml이다.
장기간 유통 및 보관에 용이하도록 밀폐된 페트 용기에 병입된다.
배상면주가 측은 영문 상품명 ‘Slow Village Makgeolli’를 제품 앞면에 함께 기재해 현지인들에게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브랜드와 한국 전통술 막걸리를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등 북미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에 수출된다.
H마트, 한남체인, 갤러리아마켓 등 해외 현지의 한인마켓에서 빠르면 3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류주, 청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종의 전통술을 세계 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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