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WKBL 통산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23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94-75로 이겼다. 22승 6패로 2위를 확정한 상태다. 신한은행도 7승21패로 5위를 확정한 상태다.
WKBL은 22일 하나원큐-BNK전으로 6개 구단의 정규시즌 순위가 확정됐다. 정규시즌 우승한 KB와 4위 하나원큐, 2~3위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내달 8일부터 5전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신한은행과 BNK는 봄 농구에 못 나간다.
우리은행 간판스타 김단비는 이날 승리로 개인통산 318승을 기록하며 317승의 강영숙을 제치고 선두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김단비와 강영숙은 과거 ‘레알’ 신한은행 시절 한솥밥을 먹으며 많은 승수를 적립했다.
김단비는 이날 15점 14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우리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여러 선수를 기용했다. 또 다른 에이스 박지현도 32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무리하지 않고 결장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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