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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자신의 바이올린들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 구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운동을 다녀온 대니 구는 바이올린을 꺼내 소독했다 그는 "바이올린이 2대가 있다. 2014년부터 10년을 함께한 바이올린이 있고, 또 다른 바이올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바이올린은 감사하게도 후원 받은 악기다. 1902년에 만들어진 악기로, 이탈리안 바이올린이다. 2023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많이 비싸다. 아마 악기가 한 4~5억 정도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대니 구는 "미국에서는 후원 개념이 되게 큰데, 현악기를 마치 미술 작품처럼 투자하듯 구매한다. 악기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한다. 그런데 악기를 창고에서 계속 방치하면 망가진다. 악기의 생명력을 위해 아티스트에 후원하는 개념이다. 내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기안 84는 "아아, 도로 가져가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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