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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3월 9일 진행되는 개그맨 커플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혜지, 정호철은 약 5년 전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해 오는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가운데 축가와 주례, 사회가 화제다. 신동엽과 정호철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가수 이효리와 배우 하지원이 각각 축가와 주례를 맡았기 때문.
이효리는 앞서 공개된 '짠한형'에서 정호철의 결혼 소식을 듣고 "내가 보컬 연습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원 또한 '짠한형'에 출연했을 당시 "주례의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라며 주례 제안에 응했다. 이에 따라 정호철과 이혜지의 결혼식에는 사회 신동엽, 주례 하지원, 축가 이효리라는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고정출연 중이며 이국주, 임수현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개개’ 등 방송과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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