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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미국제작자조합(PGA)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내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제35회 미국 프로듀서 조합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렸다.
‘오펜하이머’는 가장 뛰어난 영화에 수여되는 대릴 F. 재넉상을 받았다. 전날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지 하루 만에 PGA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상 등을 휩쓸었던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부문을 휩쓸 전망이다. 그는 미국감독조합상(DGA)까지 수상한 바 있다.
‘오펜하이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남우주연(킬리언 머피), 남우조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상 등 무려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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