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비키퍼'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키퍼'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NEW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퓨리'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모탈 컴뱃'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액션 전문 제작진이 뭉쳐 만든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미 전 세계를 휩쓸며 '존 윅'을 능가하는 NEW 킬링 유니버스를 알린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세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비밀 조직 ‘비키퍼’, 그중에서도 전설적 엘리트 ‘애덤 클레이’ 역은 제이슨 스타뎀이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분노의 질주''트랜스포터' 시리즈를 통해 이미 비교 불가능한 액션 마스터로 자리 잡은 그가 은퇴 후 벌을 기르고 꿀을 채집하는 양봉가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비뚤어진 사회 시스템을 바로잡는 시원하고 통쾌한 제이슨 스타뎀식 리벤지 액션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는 지난 1월 북미 개봉 당시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주 연속 1위라는 엄청난 흥행력을 발휘했다. 또한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94%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지지를 얻었다.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세계관을 상징하는 ‘비키퍼’의 심볼 마크가 정중앙에 새겨진 과녁과 그 주위를 맴도는 꿀벌들이 독특한 비주얼을 구성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누군가 표적을 노리고 쏜 듯 총알이 관통한 흔적과 그 구멍들 사이로 진득한 꿀이 흘러내리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키퍼’는 명령 체계 밖에 있어 법도 건드리지 못하는 비밀 조직을 뜻하는 동시에 양봉가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내포하듯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노란빛의 키 컬러가 꿀처럼 달콤하고도 지독하게 살벌한 피의 복수를 동시에 예고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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