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법무법인 YK는 지난 23일 가상자산 시장 협력 확대를 위해 오태버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이나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전략적인 업무 제휴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YK는 오태버스 주식회사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3일 법무법인YK 강남 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제휴 및 협약식에는 강경훈 대표변호사와 김도형 대표변호사, 오태버스 주식회사 오태민 대표와 김병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오태버스는 오태민 교수의 비트코인에 대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오 교수가 창안한 비트모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회사다.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학과 겸임교수인 오 교수는 2014년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깊은 사유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해석하고 알리고 있다.
강경훈 법무법인YK 대표변호사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이름난 오태버스 주식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문 영역과 기술 분야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YK의 태도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10대 로펌’의 대열에 오른 법무법인 YK는 다수의 대기업 및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및 단체의 자문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유현희 기자 yhh120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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