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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점쳐지는 가운데 그의 동생 에단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로 함께 떠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옹즈 등은 28일(한국시간) '음바페 사건의 반전이 있다. 킬리안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될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는 이미 PSG 동료들에게도 시즌이 끝나면 클럽을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이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상황은 킬리안 음바페를 따라 스페인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는 동생 에단 음바페의 상황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음바페 가족이 레알 마드리드에 놀라운 요청을 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사전 계약은 2주 전에 체결됐다. 최근 음바페의 가족들이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을 했는데 킬리안 음바페 혼자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을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사전 계약에 추가된 내용이다. 음바페의 가족이 에단 음바페도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가족의 제안을 고려했고 결국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는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단 음바페는 형 킬리안 음바페를 따라 지난 2017년 PSG에 합류해 유스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에단 음바페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17세인 에단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1에서 한 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는 그 동안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9일 '음바페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22일 '음바페는 PSG 운영진에게 자신의 결정을 알린 이후 팀 동료들과 공유했다. PSG 동료들에게 자신이 떠날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에단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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