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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선호가 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8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선호가 SBS Plus, 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 2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예능 출연 설이 돌았다.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 2는 3월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준현과 문세윤이 고정 출연한다.
김선호는 문세윤과 앞서 KBS 2TV '1박 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호세'(김선호+문세윤)팀으로 여러 차례의 복불복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친형제같은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문세윤은 2020년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1박 2일'을 통해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애칭으로 남다른 게임 승률과 먹방 등을 보여주며 예능감을 뽐냈던 김선호가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 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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