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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BJ 감스트(본명 김인직·34)와 뚜밥(본명 오조은·27)이 파혼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6일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뚜밥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팬분들한테, 응원을 해주셨던 분들한테 말씀을 드리는 게 예의이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며 "방금 (감스트) 오빠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며 "서로 노력했으나 그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뚜밥은 훌쩍이는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까지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 다시 이제 예전처럼 방송하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힘들 것 같고 나는 이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감스트는 1990년 생, 뚜밥은 1997년 생으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22년 2월 공개연애를 시작했고, 지난 2월 약 2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최근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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