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인터뷰

'효심이네' 고주원 "강동원 넘기엔 부족했던 20대, 마흔 넘어 여유를 찾았죠" [MD인터뷰]

시간2024-03-20 15:03:51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KBS 2TV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한 장면. 배우 고주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고주원이 25년 차 배우로서 소신과 포부를 전했다.

최근 마이데일리는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성황리에 마친 고주원을 만났다.

모델 출신 배우인 고주원은 이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니던 20대 초, 버스에서 우연히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강동원, 조성윤, 여욱환 선배 등 남자 모델들로 구성된 유명한 에이전시였어요. 말도 안 되는 기회로 좋은 무대, 좋은 잡지와 작업을 했죠. 근데 모델치고 키가 작은 편이었고, 너무 잘나가는 남자 모델들을 넘어서기엔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2년간 모델 생활 끝에 배우로 전향하게 됐죠."

고주원은 "그땐 일이 재밌다는 느낌은 없었다. 일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고되다, 체력적으로 힘들다, 쉬고 싶다는 감정이 많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일이 행복하다. 이 나이대 배우들이 그런 걸 느끼는 것 같다. 다른 배우들의 인터뷰를 봐도 마흔 넘어 인생의 여유가 생겼다는 얘기가 많더라. 젊었을 땐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과 이 위치를 뺏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에너지를 소모했던 것 같다. 지금은 오롯이 내 연기에 집중할 수 있고, 경험이 있는 만큼 여유를 갖고 외적인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 여유가 행복하다"고 깊어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효심이네' 합류 이전 약 4년간의 공백기가 있었기에 지금이 더욱 소중할지도 모른다. 고주원은 "그렇게 오랫동안 쉬게 될지 몰랐다"면서 "안 불러주니 공백기가 생겼던 것 같다. 불러주셨음에도 다른 것들이 안 맞아서 작품을 못 한 경우도 있었다. 다시 현장에 못 가는 거 아닌가 생각도 했고,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때쯤 '효심이네'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KBS 2TV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한 장면. 배우 고주원

그러나 최근 화두로 떠오른 배우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비단 배우들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모든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중년 정도 돼서 업계를 바라보면 점점 내 위의 사람은 사라지고, 나 또한 사라짐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죠. 작품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맞고, 경험해 보니 시장 자체도 달라지긴 했더라고요. 단편적으로 드라마, 영화에 캐스팅되냐 안 되냐만 놓고 따지자면 훨씬 경쟁이 치열해졌죠. 하지만 배우들이 움직일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는 오히려 다양해졌어요. 이 변화된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식으로 적응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겠죠. 나이에 순응하다 보면 트렌드에서 멀어지기 마련이잖아요. 회사와 대화하면서 늘 답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도전하고픈 장르로는 '국화꽃 향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같은 멜로를 꼽았다.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의 크리스찬 베일 같은 극악무도한 캐릭터, 드라마 '소년시대'의 임시완 같은 유쾌한 캐릭터도 탐난다고 말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강형욱 훈련사에게 솔루션을 받고 싶다며 "반려견을 너무 좋아한다. 침대에서 같이 생활하는데 얘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잔다. 강아지 침대를 사줬는데 쳐다도 안 본다. 같은 방에서 생활하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끝으로 고주원은 40대 배우로서 욕심을 전했다.

"좋은 작품과 좋은 환경에서 연기할 수 있길 바라요. 고주원이라는 배우는 화제성과 파급력을 끌고 다니기보다 편안하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시청자에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다가가는 게 저의 역할인 것 같아요.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로서 자주 찾아뵐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지아, 3억 원↑ 시계·목걸이·반지로 만드는 ‘럭셔리룩’

  • 썸네일

    정준원, 훈훈함 한도초과…소년·어른美 넘나드는 매력

  • 썸네일

    김채원, '형광 그물' 입고 MZ 취향 저격 셀카

  • 썸네일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얼싸안고 감격' 박서준, '무관' 손흥민 첫 우승 직관했다 '뭉클' [MD픽]

  • 박서준,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함께 들었다…'찐친' 인증

  •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2번 유산 후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전문]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케인을 넘는 토트넘 현대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을 것"…'17년 만의 무관 탈출' 트로피 들어 올린 SON, 전설로 남는다

베스트 추천

  • 이지아, 3억 원↑ 시계·목걸이·반지로 만드는 ‘럭셔리룩’

  • ‘55kg 감량’ 최준희 루프스 부작용, “컵라면 6개+삼각김밥 미친 듯이 먹어”

  • 정준원, 훈훈함 한도초과…소년·어른美 넘나드는 매력

  • 김채원, '형광 그물' 입고 MZ 취향 저격 셀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