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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신태용 감독 "트루시에는 경쟁자이자 동업자, 마음이 안 좋다"…'미안해요 삼성, 한국 최고 수출품' 찬사에 "황금세대 구축하고 있다" 자신

시간2024-03-28 12:1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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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인도네시아에서 신태용 감독 '열풍'이 불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우승에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 역대 최고 성적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진출이다.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6일 열린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베트남 원정이었다. 인도네시아가 베트남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년 만이다. 

이번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2승1무1패로 F조 2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2차 예선 각 조의 1, 2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강력한 조 2위 경쟁자 베트남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것과 같다.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월드컵 예선에서 선전하자 인도네시아 팬들은 열광했다. 이번 베트남전 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 팬이 '삼성 미안해요, 한국 최고 수출품은 신태용'이라는 플래카드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28일 오전 '마이데일리'는 신 감독과 연락이 닿았다. 신 감독은 "주변에서 '삼성 미안해요, 한국 최대 수출품 신태용'을 보내줬다. 기분이 좋다. 현장에서는 몰랐다. 멀리서 보이기는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다. 이제야 이해가 됐다.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에 신 감독은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똑같이 했다. 베트남은 강한 팀이다. 그렇지만 베트남의 황금세대는 저물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황금세대를 구축하고 있고, 전진하고 있다. A대표팀에 경기를 나서는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3세 이하다. 베트남과 1차전에서는 21.5세였고, 2차전에서는 22.5세였다. 23세가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처음 부임했을 때 큰 모험을 했다. 어린 선수를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많은 선수를 지켜봤고, 많은 선수가 탈락하고, 또 살아 남았다. 버텨낸 선수들이 지금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주축이 됐다. 장기적으로, 멀리 봤다. 선수들은 이제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잘 따라와 주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한다. 그렇게 해주니 팀이 힘을 받고 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최종 예선 진출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 감독은 "최종 예선에 올라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때문에 방심도 여유도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고,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베트남에 3-0 대승을 거두면서 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감독은 경질됐다. 박항서 감독을 이어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트루스에 감독은 신 감독에게 처절하게 무너지며 9개월 만에 물러나야 했다. 

라이벌 팀 감독의 경질. 신 감독은 마음이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겨야 하는 경쟁자이지만, 함께 나아가야 하는 동업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트루시에 감독이 경질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음이 좋지 않다. 내가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철학이 있다. 상대에 해를 입히지 말라는 것이다. 축구를 하다보면, 경쟁을 하다보면 과열될 수는 있지만, 상대를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이겨야 하는 상대지만, 그들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우리의 동업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도 마찬가지다. 상대 감독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직장을 그만두는데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음이 착잡하다.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될 수 있다. 트루시에 감독은 신사적인 사람이고, 좋은 감독이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 본선 진출권이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다.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은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본선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신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감독 경질 외치는 베트남 팬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도네시아 팬들 SN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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