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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하지원 치어리더가 개막전 시구자인 김종국과 사진을 찍는 등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하지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김종국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국이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개막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면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
하지원과 김종국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짐종국님(김종국 유튜브 채널명) 가르침대로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부디 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요'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한화의 연승 질주에 대기실 사진도 공개하며 섹시미를 뽐내기도. 이에 팬들은 "1위 팀 치어리더 아니세요?", "김종국한테 운동 조언 듣는 치어리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진 개막전 경기에서 한화가 3-2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특히나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의 홈 개막전 선발, 한화 김승연 회장이 현장을 찾아 팀 승리에 미소를 보이는 등 경기 전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 회장이 프로야구 현장을 찾은 건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10월 19일 이후 5년 5개월여 만이었다.
1일 기준 한화는 7연승(7승 1패)으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한화가 개막 8경기에서 7승 한 건 1992년 이후 32년 만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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