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1kg 대용량 얼음 공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 웰스는 1kg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다.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사이즈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고 1kg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10잔의 아이스 음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얼음 양이다.

이 제품에는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은 99.9% 제거하면서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주는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 작은 얼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용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독보적인 필터 기술과 강화된 위생 성능을 바탕으로 ‘2024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원 웰스는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며 “출수 코크부터 출빙 코크,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살균 시스템도 탑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온수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물이 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해 출수 시 물이 튀거나 끊기는 현상을 막고 사용자가 설정한 표시 온도 그대로 편차 없이 제공한다.

이밖에 용도에 사용 빈도가 높은 반컵(120ml), 한컵(250ml), 두컵(550ml) 외에도 출수 용량을 10ml, 50ml, 1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1kg 아이스룸 시대를 연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이 모든 기능을 갖추고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해 전기료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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