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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5연패를 위해서 또 다시 선수 영입에 나섰다. 맨시티는 지난 2020-21년 EPL 우승 이후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이는 EPL역사에 있어서 전무한 기록이다.
특히 2016-17 시즌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오른 이후 맨 시티는 6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EPL 최고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맨시티는 5연패를 위해 현재 유로 2024에서 활약중인 독일과 스페인의 국가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더 선은 최근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 스타와 스페인 유로 2024 에이스의 영입을 고려중이다.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중이다’라고 적었다.
우선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미드필더 겸 수비수인 요주아 키미히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로 이적하기전 바이에른 뮌헨 사령텁에 있었다.
키미히도 2015년 겨울 이적 시장때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현재까지 유니폼을 바꿔 입지 않았다. 약 한 시즌 반 동안 과르디올라와 함께 했다.
키미히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비록 과르디올라가 한 시즌만 더 맨시티를 지도한 후 그만 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하고 싶어한다.
키미히의 계약 기간은 1년 밖에 남아 있지 않기에 맨시티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이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명문 구단이 줄을 서고 있지만 키미히는 과르디올라와의 재회를 원하는 중인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사령탑에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도 그의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1년 후이면 FA이기에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키미히는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오른쪽 수비보다는 미드필더로 더 많이 뛰고 싶어한다. 현재는 카일 워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도 워커와의 경쟁력을 통해서 두 선수의 재능을 극대화하기를 원하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샤가 그동안 키미히와 접촉했짐나 키미히는 프리미어 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져 맨시티 이적이 유력하다.
맨시티는 키미히 뿐 아니라 1년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인 다니 올모도 여전히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올모도 현재 유로 2024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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