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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출전 소식을 알렸다.
서정희는 2일 자신의 SNS에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필라테스 시니어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제가 제일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게 운동이에요. 그런데 7월 13일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에 나가기로 했어요. 잘하지 못하는데 무슨 배짱이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든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 동기를 만들기 위함이에요”라고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서정희는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 습관이에요. 나의 고정된 습관, 늘 그 시간에 그곳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에요. 레슨 시간을 엄수하고 그 지겨운 시간을 때우듯 할지라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는 거예요. 대회 날까지라도.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할래요. 지금은 10번 배우는 그 시간을 채우려 노력 중이에요. 그 시간도 못 채운 게 얼마나 많게요”라며 필라테스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 속 서정희는 검은색 운동복에 은색 스팽글 머리띠를 착용하며 자신만의 운동복 패션을 선보였다. 서정희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도전하는 모습 멋져요” “시니어부는 안 어울려요. 대단한 도전 응원합니다”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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