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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이 여름과 관련된 여섯 번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감글판을 게시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됐다.
이번 공감글판에는 ‘한낮 소나기 그치고 풀벌레 울면 그렇게 여름은 또 지나갈 거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원두막에서 소나기를 피하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에 삽인된 캘리그라피는 드라마 타이틀 캘리작가로 유명한 ‘김덕수 작가’가 직접 그렸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이번 공감글판에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고 극복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며 “고객과 지역민이 현재 겪는 각종 어려움이 잘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여섯 번째 공감글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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