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2.0(제로모공패드)’이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위 기록이다.
제로모공패드는 올 상반기에만 5만 개 이상 판매돼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토너&화장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아마존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아마존의 주요 행사인 ‘톱 딜’에 참여해 제로모공패드와 함께 미국판 부스터 힐러 제품인 ‘부스터 H’와 ‘콜라겐 젤리 크림’을 조합해 이틀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외에도 부스터 H가 스킨케어 세트&키트 상품군 베스트셀러 4위,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페이셜 마스크 상품군 5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제품이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아마존 전체 매출의 44%를 달성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매출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면서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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