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물성 대안육 캠페인 ‘유아왓유잇’ 인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함께 진행 중인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캠페인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건강 푸드 캠페인이다. 무항생제, 동물복지, 지구환경 관련 서적과 대안식품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와 토크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세바스티앙 드 마사르 총주방장을 초청해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프랑스 미식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전석이 매진됐다. 참가자들은 세바스티앙 총주방장과 함께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피퀴요 페퍼 소시지’와 ‘피스타치오 비네그레트’를 직접 조리하고 탄소 배출 0% 인증을 받은 코노 수르 와이너리의 와인을 시음했다.

이달 말까지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 ‘칠리 콘 카르네’와 ‘가지 라자냐’ 등 식물성 대안육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매 주말마다 고객이 직접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요리를 조리하고 시식해볼 수 있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재미와 경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감각적인 공간에서 대안식을 경험할 수 있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맛있게 대안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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