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건어물 호프 프랜차이즈 ‘인생건어물맥주’를 운영하는 인맥에프엔씨가 가맹점 1개당 1만원씩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1만원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맥에프엔씨는 가맹점 수에 맞춰 매월 1만원씩 적립해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기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건어물 판매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고형기 인맥에프엔씨 대표는 지역봉사활동과 유기동물단체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 서구청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과 한국기자연합회가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기업발전공헌 분야’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맥주와 하이볼 한 잔당 100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인천광역시 ‘푸드뱅크마켓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지난 2일에는 인천 서구 가정 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도 기부했다.
고 대표는 “살면서 도움받은 분들에겐 꼭 베풀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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