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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황성빈과 7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며 두산 양의지 포수의 이야기를 듣고 웃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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