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시 이효리다. 이효리가 솔직한 화법으로 자신의 성형 이력을 털어놓았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의 '광집사'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황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이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다. 나이가 들고 CF 찍어야하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앞서 그는 ‘쟁반노래방’ 시절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쟁반노래방' 때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았다. 근데 표정이 너무 무섭더라. 얼굴 근육 많이 쓰는 사람은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그 후에는 안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지만, 시술이 잘 안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제주도 생활을 접고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내가 드디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활동이라는 건 옛날 같지 않을 것 같다. 너무 세상이 달라졌다. 유튜브를 해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다. 유튜브 하면 뭘 해야하나. 이젠 이런 초대석은 너무 많고. 이건 안돼. 그러면 브이로그? 근데 브이로그도 식상하다. 지금 하나 내가 생각하는 건 옛날에 '유퀴즈'가 거리 방송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 정말 대민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