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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희선이 정경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 이은지, 이수근, 더보이즈 영훈은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에 방문해 목욕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선이 "나는 목욕탕 집 딸이다"라며 1996년 종영했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을 떠올렸다. 이수근인 "아 그 드라마?"라고 공감하자 김희선은 "할아버지가 이순재 선생님, 할머니가 강부자 선생님, 엄마가 고두심 선생님, 아빠가 장용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이 "윤여정 선생님이 작은 엄마였다"고 덧붙이자 이은지는 "대박이다. 거의 (라인업이) 백상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연출하셨던 분이 정경호 씨 아빠. 정을용 감독님"이라고 전했다.
영훈이 "누나가 그때 몇 년 차였어요?"라고 묻자 김희선은 "내가 그때 20대 초반이었는데 정경호 씨가 11살 쯤 아빠 따라서 촬영장인 목욕탕에 놀려왔다. 그때 어렸던 정경호에게 다가가 '너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 그 분이 정경호 씨가 됐다. 커서 봤는데 너무 멋지더라. 내가 키운 것 같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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