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 헤지스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며 시원한 여름 원피스 매출이 전월 대비 120%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온이 오를수록 통기성 좋은 원단과 실루엣의 여름 원피스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달 헤지스의 ‘피케 원피스’ 매출은 전월 대비 120% 증가하며 원피스 전체 매출을 주도했다. 피케 원피스 매출 호조로 헤지스의 원피스 카테고리 전체 매출도 70% 증가했다.
헤지스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여성 아이코닉 원피스 품목을 확대해, 스타일링과 취향에 따라 클래식·슬림·플리츠·플레어 등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원피스 품목 소재도 다양해졌다. 경량 피케 원단, 시어서커 원단 등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소재를 앞세웠다. 기본 컬러 외에 플라워, 체크 등 다양한 패턴의 원피스, 셔츠형 스타일과 플리츠 디테일, 벨트 포인트 등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헤지스 관계자는 “옷 선택이 어려워지는 한여름 장마 시즌에는 옷을 위아래로 골라야 하는 부담 없는 간편한 원피스 인기가 높다”며 “하나만 입어도 갖춰 입은 듯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셔츠형, 벨트형 원피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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