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국제경영학회(AIB) 2024 서울’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5일 밝혔다.
AIB는 세계 저명학자·대학 교수·글로벌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경영 분야 학회다. 90여개국 3400여명이 회원에 가입돼 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AIB 학회 행사에서 윤 회장은 ‘세계를 바꾸는 BBQ,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사례’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제경영학회 피터 리쉬 회장과 개리 나이트 차기 회장을 비롯한 97개국 전문가가 참여했다.
윤 회장은 한국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한 BBQ가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매장별 차별화 전략으로 현재 미국 50개 주에서 29번째주까지 진출한 점을 강조했다. 중남미와 동남아, 대만 시장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에 맞춘 진출 노하우도 전했다.
윤 회장은 “김치찌개, 된장찌개만 한식이 아니다”며 “한국의 맛으로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의 브랜드가 만드는 음식이 한식”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K-푸드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금까지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80억 인류가 BBQ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2003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다. 미국에서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50개 주 중 29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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