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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모델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떠난 유럽 신혼여행 중 캐리어를 분실한 것으로 보인다.
5일 김진경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신혼여행을 더 싱그럽고 시원하게 만들어 준 리모와. 그리고 그 끝은…"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한 사진에는 김진경, 김승규 부부가 화려한 색깔의 캐리어를 끌고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김진경 / 인스타그램
다만 김진경은 마지막 사진에 터키항공의 분실물 센터를 찾은 사진을 올려 캐리어를 분실한 것으로 짐작하게 했다. 이들이 분실한 캐리어는 '연예인 캐리어'로 불리며 하나의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이다.
한편 1997년생 김진경은 지난 6월 17일 7살 연상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김승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감대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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