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1개교 재학생 대상
예비 산업인력 안전지식 함양·안전문화 확산 도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8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나래관 강당에서 제2회 ‘대전 특성화고 안전지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예비 산업인력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안전지식을 함양하고 폭넓은 안전문화 확산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및 한국폴리텍대학이 후원하고 대전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1개교 재학생 263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도전 골든벨’의 대면 퀴즈대회 방식을 활용해 산업안전 분야 및 전기 등 생활안전, 학교안전 등에 대한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풀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안전보건공단 이러닝 기본교육을 문제 출제 범위에 포함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깊이 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최종 21명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상 등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경진대회가 앞으로 지역의 대표 안전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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