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웨이는 제품 검증과 품질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 개발 및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국 국가공인시험소(NRTL)와 미국 국가표준기구(ANSI)의 국가인증위원회(ANAB) 인증을 받은 전문 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가 되면 미국과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 인증 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소 2개 분야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 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 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코웨이는 “이번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인정을 통해 품질 신뢰성이 향상됐다”며 “미국과 북미 수출 제품의 인증 취득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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