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촌치킨, 대구 지역 다문화 이웃에 1000만원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일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서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선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후원했던 1000만원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과 자녀 대상 인권보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금은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다국적 이주민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교촌치킨 가맹점에 주문하는 방식으로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은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통해 푸드와 행복이 잇닿을 수 있도록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가치들을 성실히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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