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쏠트래블 신용카드’ 출시…포인트 적립 혜택 신설

전 세계 공항라운지 연 3회 무료 이용 가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쏠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쏠트래블 신용카드는 체크카드에 없었던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전월 국내 이용실적 40만원 충족시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3회 무료 이용 가능하다.

기본 적립 혜택으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점 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상·하반기 구분 없이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다. 쏠트래블 외화 계좌를 통해 환율 100% 우대, 해외 이용 및 해외 ATM(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면제를 한도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25개국 400여개 가맹점에서 캐시백 최대 10%) 혜택과 함께 환전 후 외화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 각각 연 2%, 연 1.5% 특별 금리도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여행 후에도 고객에게 선택받도록 국내 이용 혜택을 강화한 ‘쏠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향후 트래블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는 만큼 고객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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