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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서국동 대표이사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성주군, 전북 익산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경지 전국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이날 현장을 방문해 손해조사 담당자와 함께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서 대표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되어 안타깝다”며 “신속하게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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