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분기 영업익 1953억원…전년比 57.6%↓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 규모도 기존 예상치보다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두고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라고 25일 공시했다. 기존 '전년 대비 한 자릿 수 중반대 성장' 목표를 수정한 것이다. 또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택스 크레딧 수혜 규모 역시 기존 45~50GWh에서 30~35GWh로 낮춰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한 19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29.8% 감소 6조1619억원으로, 순손실은 23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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