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상반기 연납화보험료 전년 대비 83.8%↑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상품·영업 경쟁력 강화로 보험이익을 늘리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26일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보험서비스마진)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 덕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CSM은 7.1조원이다. K-ICS비율(신지급여력비율)은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상품·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 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GA(법인보험대리점)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영업 기초체력 확대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자산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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