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가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피카 컵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U는 지난 6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17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 데 이어 3탄 피카 컵케이크를 내놓았다.
피카 컵케이크는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초코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아 만든 무스 형태의 제품으로, 다양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사용한 초콜릿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CU가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80만개가 팔리며 매출 30억원을 넘어섰다.
신제품 피카 컵케이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5000개 한정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내달 2일, 제주도는 3일 수령이 가능하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팀장은 “두바이 초콜릿 관련 제품의 반응이 뜨거워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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