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신규 세트와 물량 대폭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주요 대형마트가 추석을 50여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에 돌입했다. 각 마트는 물가안정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가성비 상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37일간 약 700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 등을 분석해 가성비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차별화 선물세트를 보강했다.
선물세트의 경우 3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품목을 30% 이상 늘리고 물량도 20% 가량 확대했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와 ‘프라임 사과 배 혼합 선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축산 선물세트는 10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해 준비했다. 미국산 소고기 양념육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와 캐나다산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 10여종을 출시해 실속 상품 선택지를 넓혔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한우 최고등급인 1++(9)등급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 등을 포함한 ‘마블나인’ 프리미엄 혼합 세트를 강화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집밥의 고급화’ 트렌드에 맞춘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급 횟감용 재료와 감태, 초밥용 소스를 넣고 3인 이상이 넉넉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란과 안주류로 즐기기 좋은 육포 등 가성비 실속 세트도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인이나 기업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이번 추석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사전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명절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을 세 단계로 나눠 일찌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일 선물세트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사과 가격을 작년 대비 평균 10% 낮추고, 저렴한 사전예약 전용상품과 40% 할인 세트를 늘렸다. 샤인머스캣 세트는 프리미엄 상품인 국산의힘 매화뜰 샤인머스캣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축산 선물세트는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하고 1++등급 특수부위 등을 활용한 신규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세트로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와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를 20% 할인한다.
수산 선물은 양식 참굴비, 10만원 미만 세트 등 가성비 세트를 개발했다.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 축산 선물세트는 산지 직송 세트를 총 23종으로 확대하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늘렸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최대 12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25일부터 800여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축산의 경우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100% 한우를 비롯해 각종 정육 등 육류 상품을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20만원 이상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 냉동세트,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 등도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로는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백두대간 사과세트와 나주배 세트 등이 있다.
주류 세트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이태리 ‘스피넬리 라 테사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파세리나’ 세트와 샤또 플레서 둘세+세미 둘세 등의 세트(2본입)을 각각 2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국내산 원초로 만든 CJ비비고 토종김 5호 등을 할인하고, 레드 브레스트 12년(700ml), 야만까야(750ml), 안심특선 플러스호 등 단독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는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한우, 주류 세트 등 인기 품목을 확대하고 중저가 상품 수를 늘렸다”며 “상품 소싱부터 구성까지 자사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상품으로 한가위를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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