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에 수제 가구와 공예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리바트 공방’을 론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시도된 수제 가구 공방 전문 플랫폼으로, 현대리바트는 전국의 가구 장인과 수공예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리바트 공방은 현재 10개의 공방을 입점시켰으며, 이들은 현대리바트가 직접 큐레이션한 곳들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공방으로는 전통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영준 나전칠기 미술관’, 독창적인 목공예 클래스를 진행하는 ‘호작담’, 목공과 자개를 결합한 ‘소목소복’ 등이 있다.
리바트몰에서는 각 공방의 주요 상품 60여 품목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가구와 수공예품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수업도 신청 가능하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안에 리바트 공방의 입점 공방 수를 20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공방과 협업해 상품 가치가 높은 디자인의 상품을 현대리바트의 생산라인을 통해 양산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입점한 공방 중에서는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전무한 곳도 있다”며 “공방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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