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 제주는 짐 배송 서비스와 세탁 서비스를 결합한 ‘도어 투 도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행을 떠나기 전 집에서 호텔까지 비대면으로 짐을 운반하고 세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몸만가’와 협력해 구성됐다.
객실과 26인치 캐리어 대여, 왕복 배송 서비스, 의류 세탁 서비스를 포함한다.
여행 출발 이틀 전 전용 캐리어에 의류를 담아 문 앞에 두면 몸만가 크루가 이를 호텔로 배송해 준다. 고객은 호텔에 도착해 프런트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체크아웃 시 캐리어를 프런트에 맡기면 3일 후에 맞춤 세탁된 의류가 집으로 도착한다.
가족 여행객에게는 디럭스 패밀리트윈 마운틴 룸을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가든 룸이나 온돌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투숙 기간은 9월 1일까지다.
이와 함께 자연 속 러닝 프로그램 ‘런 인 스카이힐’도 내달 11일 출시한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아침 일찍 러닝을 즐기고 해독주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만 16세 이상 제주 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아침 6~8시 3km 가량을 달리며 제주의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참가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간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짐 없는 여행과 자연 속 러닝 등 제주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제주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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