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내 축사 밀집지역 방문,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재해예방 집중점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30일 경남 합천군 일대 축사 밀집지역에서 지붕공사 사고사망 예방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폭우·장마 후 지붕보수공사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 전 추락재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슬레이트 지붕, 채광창, 태양광 발전시설 등 장마철 동안 훼손되기 쉬운 시설을 보유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붕단부 안전난간 설치 ▲채광창에 견고한 구조의 덮개설치 ▲안전모 및 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등 지붕공사 안전수칙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지붕공사 현장에서는 강도가 약한 지붕재와 안전난간 미설치 등의 위험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 전 안전난간과 덮개를 설치하고 작업 중에는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