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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보이콧을 당해 활동이 금지됐던 중국 모델 겸 배우 안젤라 베이비(Angelababy)가 드라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9월 파리에서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한 19금 공연 '크레이지 호스 쇼'를 관람한 이유로 중국에서 공식 활동이 제한됐다.
'크레이지 호스 쇼'는 프랑스의 유명 성인 쇼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안젤라 베이비가 음란하고 저속한 공연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며 거센 반응을 보였다. 중국연출행업협회는 음란하고 저속한 공연 홍보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 내 개인 계정도 차단당했으며,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도 내려갔고, 10년 동안 출연해 온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중국 ‘런닝맨’)에서도 하차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30일 안젤라 베이비가 출연한 드라마 '상사령'이 최종 검열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녀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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