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푸드 테크 회사 아머드 프레시가 자사의 식물성 치즈가 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모든 사람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체 유제품 식품을 통해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사명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이번 성과는 아머드 프레시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변화를 이끄는 과정의 첫걸음으로, 아머드 프레시 측은 “식물성 치즈 100만 장은 약 288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이는 미국 뉴욕에서 런던까지 약 5,570km를 왕복으로 180회 비행할 때 배출되는 양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동물성 치즈와 똑같은 맛의 식물성 치즈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레시피를 거듭 수정하고 특허 출원에도 성공한 바 있다.
자사의 치즈 슬라이스는 아메리칸, 체다, 페퍼 잭 총 3종류로 제공되며 모든 제품은 비유전자 변형(Non-GMO)이고 100% 식물성으로 만들어졌다. 아머드 프레시 치즈는 Kroger, Fresh Thyme Market과 같은 미국의 소매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아머드 프레시는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대체 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각 개인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라면서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머드 프레시는 궁극적으로 유제품의 소비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체 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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