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오래된 친구는 날 정리하지 않기를” 의미심장…무슨 일일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27일 개인 계정에 "달걀 반숙에 조금 실패. 오래된 책 정리 실패. 오래된 사전들 정리 실패, 오래된 친구는 날 정리하지 않기를 실패하기를.... 진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친구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또한 손때가 묻은 책이 눈길을 모았다. 각종 사전을 비롯해 알베르 카뮈의 ‘시사평론’,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등 고전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ENA '나미브'를 촬영 중이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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