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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황정음이 데뷔 23년 만에 첫 MC 도전을 앞두고 첫째 아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황정음은 25일 "건강하게,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요트를 배경으로 아들과 함께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들의 모습과 엄마 품에 꼭 안긴 모습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를 꼭 닮은 아들의 비주얼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 두 아들과 함께하는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지만, 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후 짧은 만남 끝에 결별했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첫 MC로 나선다. '솔로라서'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황정음은 “힘든 시간을 겪으며 많은 분들께 응원을 받았다. 저도 이제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라며 MC 데뷔 소감을 밝혔다.
티저 영상에서 신동엽이 “(이혼) 소송 중에 누군가를 만나도 되는 거냐”고 묻자, 황정음은 "변호사에게 물어봤는데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답했다. 신동엽이 “거의 두 번 이혼한 느낌이겠다”고 농담하자, 황정음은 "이제는 완벽한 자유를 얻었다.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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