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만 하고 싶다" 오열한 출연자, 누구?…'끝사랑' 오늘(7일) 최종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시니어들의 끝사랑 찾기가 결실을 맺는다.

7일 방송되는 JTBC '끝사랑' 최종회에서는 입주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침내 다가온 마지막 밤, '끝사랑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 입주자들은 그동안 주고받은 편지와 데이트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 한 입주자는 사진을 한참 바라보더니 "그 사람은 항상 내 옆에 있었다", "마음 정리가 안된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한다.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드는 돌발 상황도 벌어진다. 생각을 정리하던 한 입주자가 제작진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한 것. "여기까지만 하고 싶다"고 오열하며 최종 선택 포기 의향을 밝히는 입주자의 모습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된다.

마지막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50분 '끝사랑'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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