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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소속 근로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모범적인 여가친환경 기업·기관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68개사(신규112개사, 재인증56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휴가사용율 ▲휴PC ON/OFF시간 ▲휴무일 출근을 평가하는 행복경영 KPI 등 직원들의 워라밸과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은행은 2027년 12월까지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박영준 경영지원본부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출근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는 워라벨이 함께하는 부산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부산은행은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은행권 최초로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상욱 기자 e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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