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헤이즈는 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폴린(FALLIN')'을 발매했다.
'폴린(FALLIN')'은 다양한 '그리움'을 표현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폴린(FALLIN')'을 비롯해 '모든 걸 가르쳐 준 사람이니까', '미래일기', '겉마음', '점', '내가 없이', '노벰버 송(November song)'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특히 헤이즈는 일곱 개의 트랙 중 다섯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감성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폴린(FALLIN')'은 피처링 없이 오롯이 헤이즈의 목소리만으로 채워져 그만의 짙은 색채를 확인할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늦가을 쓸쓸한 정취가 가득 담겼다. 저마다 품고 있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상기시키면서, 이를 추억 삼아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위로를 건넨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헤이즈의 감정선이 몰입도를 높였다.
약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헤이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어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가을과 함께 찾아온 이 앨범이 저만의 이야기가 아닌,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곡들이 되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스하게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헤이즈는MBC FM4U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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