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편의점 전용 ‘노브랜드ⓝ24’ 상품을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기존 대형 용량의 노브랜드 인기 상품을 소형 포장으로 리뉴얼해 1~2인 가구 중심의 편의점 고객 선호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노브랜드ⓝ24 상품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4종으로 늘었으며 월 매출도 평균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숯불데리야끼닭꼬치200g, 초코웨이퍼롤115g, 꼬치어묵 259g, 바삭한갈릭새우칩55g, 바삭한콘칩75g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 상품본부에서 노브랜드 사업을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를 통해 전국 6500여개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브랜드 도입 매장은 7개월 만에 700호점을 돌파했다.
김지웅 이마트24 PL팀장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노브랜드가 편의점에서도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과 경영주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이마트-이마트24간 시너지가 큰 만큼 ‘노브랜드ⓝ24’를 연내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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