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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탁월한 자기관리 능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민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민호가) 진짜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 몸이 거의 종국이와 비슷하다. 체지방률이 7.2%라고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서장훈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마르신 분들이 이 정도다. 지방이 거의 없는 거고, 운동을 정말 많이 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민호는 "쉬는 날에는 운동을 두 탕, 세 탕 많으면 네 탕까지 한다"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이 "승부욕이 남다른데, 가족들이 다들 대단하다고 하더라. 매년 1월 1일에 가족들끼리 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민호는 "곧 5회 대회가 열리는데, 1월 1일마다 온 가족이 술을 마신다. 주량이 누가누가 센가 마신다. 4회 때는 형이 만취를 하고 울었는데, 그러면 패배다. 다음 날 저랑 형은 골골대고 있는데 아버지는 이미 운동을 하고 해장까지 끝내고 오시더라. 전패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소주만 인당 5병 이상을 넘기고 들어간다"고 말했고, 서장훈이 "어머니가 뭐라고 하시냐"고 묻자 "되게 한심해하신다. 그래도 1년에 한번이니 용서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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